728x90
반응형

한국어 음운론도 모르는데 영어음운론을 공부하고 있다니

Nasalized vowels

nasal consonants 전에 위치한 모음은 비음화된다. 단, 같은 음절(syllable) 안에 있어야 한다.

사실 원어민은 비음화가 되든 안되든 차이를 의식하지 않는다.

소리의 차이가 의미의 차이를 가지고 오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bead'의 [i] 와 'bed'의 [에] 는 분명히 다른 음소(phoneme)로 인식된다.

이는 소리의 차이가 곧 의미의 차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Aspirated voiceless stop

voiceless stop은 단어의 맨 앞 글자 그리고 강세를 받는 음절(syllable) 앞에 올 때 aspirated 된다.

하지만 위의 nasallized vowel 의 경우와 같이 spit 을 [스삣]으로 발음해도 원어민은 단어를 이해할 수 있다.

이는 [ㅍ] 와 [ㅃ] 이 영어에서는 음소(phoneme)이 아닌 단순한 음(phone)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더 많은 Allophones(이음) 예시가 있지만 심화에서 배운다고 한다..

How to find Phonemes

사실 우리가 Phoneme을 일일이 찾을 필요는 없다.

다만 Phoneme 을 찾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Phoneme 의 정의를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음소를 찾는 방법은 위와 같다.

발음의 차이가 의미의 차이를 가지고 오는지 일일이 비교대조 하는 방법이다(a minimal pair: 최소대립쌍).

발음의 차이가 의미의 차이를 가지고 온다면 그것은 Phoneme 이고

의미의 차이를 가지고 오지 않는다면 이는 Allophone 이다.

위 사진 우측의 예시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한국어에서는 ㅍ과 ㅃ이 의미차이를 가지고 오는 Phoneme 이지만 영어에서는 의미차이를 유발하지 않는 Allophone 이다.

기타 사항

영어의 14개의 모음은 각각 최소 2개의 Allophone 을 가지고 있다.

A particular realization (pronunciation) of a phoneme is called a phone.

[Phoneme(음소)가 실제로(구체적으로) 발화된 소리를 Phone(음)이라고 한다]

Phoneme 을 표현할 때는 [ ] 로 표현하며 Phone 을 표현할 때는 / / 를 사용한다.

Complementary distribution

Phoneme(음소)이 minimum pair 을 통해 발견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Allophone 은 complementary distribution(상호적분포) 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하나의 이음이 나오는 자리에 다른 이음이 절대로 오지 못한다는 특성이다.

The phones are said to complement each other or to be in complementary distribution

다시말해서, 상보적분포를 보이는 이음들의 집합을 Phoneme 이라 하는 것이다.

(Allophone 의 집합 = Phoneme)

주의해야 할 점은 Allophone 이 상보적분포를 보인다는 명제는 참이지만,

반대로 상보적분포를 보인다고 같은 음소의 Allophone 이라는 뜻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래는 그 예시다.

사실 누가 ng 발음과 h 발음이 이음이라고 주장하겠냐만은.. 아무튼 정의가 그러하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지난 게시글과 비슷한 주제가 이어진다.

명사의 복수형 -s가 아닌, 동사의 과거형을 나타내는 형태소 -d 의 발음에 대한 분석이다.

분석과 적용은 지난번 -s 때와 동일한 절차를 밟는다.

-d 는 세 가지 발음으로 나뉜다. [d], [t], [슈와d]. 여기에서 기본형은 /d/ 이다.

우선 Set A/B/C의 공통점을 찾은 후, 그 공통점을 공식화한다. 이는 아래와 같다.

이 공식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일반동사가 non-nasal alveolar stop sound 로 끝난다면 기본형인 -d 앞에 슈와를 붙여 [슈와d]를 만든다.

2. 만약 voiceless sound 로 끝난다면 기본형인 -d 를 voiceless sound 인 -t 로 변경한다.

위 규칙도 복수형 -s 규칙과 동일하게 순서를 지켜서 적용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알아본 이러한 것들은 morphophonemic rules 라 일컫는다.

이는 항상 morpheme boundary 안에서만 적용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Phonemes: The Phonological Units of Language

Phonemes 은 음소를 뜻하며 이는 "의미의 변화를 초래하는 소리의 최소 단위"이다.

정의는 다음과 같다.

Phonemes are the abstract basic form of a sound as sensed mentally rather than spoken or heard.

 

 여기서 'abstract' 는 'physical' 과 반대되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abstract 한 개념으로는 phoneme 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physical 한 개념으로는 phone(음) 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위 세 단어에 쓰인 /t/ 는 [ ] 안에 있는 각각의 소리들로 다르게 발음된다.

하지만 이를 듣는 원어민은 이 /t/ 들이 모두 같은 소리라고 인식한다. (abstract, mentally)

하지만 physical 하게는 모두 다른 소리이다.

즉, phone(음)으로 생각했을 때는 모두 다른 소리이지만,

phoneme 으로 생각했을 때는 같은 /t/ 이며 이는 음소와 관련지어서 allophone으로 구분될 수 있다.

 

다시 한 번 phoneme, 음소는 의미의 변화를 초래하는 소리의 최소 단위이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지구 상에는 수천가지의 언어가 있지만 이를 발음할 수 있는 패턴은 수백 가지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언어를 이해할 수 없는 이유는 언어별로 Sound Pattern 이 다르기 때문이다.

Sound Pattern

Sound Pattern 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래 예시를 몇 가지 옮겨놓는다.

영어에서는 naslized vowel 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Nasal Consonants 와 하나의 음절 안에 있을 때만 Nasalized Vowel 이 된다. 하지만 포르투칼어는 nasal vowel 이 어디에나 위치할 수 있다.

Velar Nasal 인 [응] 은 영어에서 첫 글자에 오지 못하지만 베트남어에서는 가능하다.

sign 에서 'g' 는 묵음이지만, signal 에서 'g' 는 발음된다.

특정한 소리를 발음할 수 있는 능력은 발화자의 언어에 대한 이해와 능력에서부터 비롯된다. 예로 한국인이 'ㄹ'을 발음할 수 있지만, 영어의 Sound Pattern 을 모른다면 l 과 r 을 구분하여 발음하지 못하는 것을 들 수 있다.

The study of how speech sound form patterns is phonology

결국 음운론이란 speech sound 가 어떠한 패턴을 형성하는지에 대한 학문이다.

이 능력은 해당 언어에서 어떠한 조합이 make sense 한지도 예측이 가능하게 해준다. 예로 영어에서 black, blick 과 같은 단어는 존재할 수도 있다고 여겨지지만, mbick 같은 단어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이 그 이유이다.

또한 이러한 음은론은 morphemes(형태소)(의미를 가진 최소 단위) 의 발음을 구분하는데 도움을 준다.

[복수형 -s] 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발음되는 것

한 번 생각해보면 단어를 복수형으로 만들 때 발음이 크게 네 가지로 나뉠 수 있다.

첫 번째는 +[z] (cabs, cads, boys, calls, ...)

두 번째는 +[s] (caps, cats, back, cuff, ...)

세 번째는 +[슈와z] (buses, bushes, matches, ...)

마지막으로 불규칙한 경우이다.

위와 같은 규칙을 찾는 과정은 아래와 같다.

1. 공통적인 발음을 불러오는 단어들을 발음기호로 변환

2. 마지막 글자의 발음기호로 분류

3. 해당 발음기호들의 음성학적 성격을 분류

4. 규칙 정리

결론

-s 의 발음의 기본형은 [z]이다.

1번과 2번 규칙이 있는데, 1번 규칙이 항상 우선 적용되어야 한다.

1. 어말의 segment 가 sibilant(치찰음)이라면 기본형 [z] 앞에 [슈와]를 붙여야 한다. =[슈와z]

2. voiceless sound가 선행될 때, 기본형 [z] 가 아닌 [s]를 사용한다. 

그럼 horse 같은 단어의 경우는 어떡하죠?

이러한 규칙은 형태소를 분리해서 적용해야 한다.

cars 와 horse 는 동일하게 발음기호상 어말에 r 과 s 가 붙어있다. 하지만 여기서 

horse 는 그 자체로 한 단어이며 발음기호는 /hors/ 이기 때문에 뒤에 복수형 -s 가 붙었을 때 규칙 1번인 [슈와] + [z] 가 붙어서 horses 가 된다.

하지만 cars 는 car + s 인 단어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형 [z] 가 붙어 [carz]가 된다.

Morpheme boundary 를 구분해야 한다. (21년 기출)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Prosodic Features

ProsodicSuprasegmental(초분절)은 거의 같은 개념이다. 간단하게 "운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Prosodic Feature 은 총 세 가지로 나뉜다.

1. Length(음의 길이): vowel 혹은 consonant 의 lenth 로 인해 단어의 의미가 변하는 것을 뜻하는데, 영어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2. Pitch(음의 높이): Vocal chords 가 진동하는 속도에 따라 frequency 가 좌우되며, 속도와 음의 높낮이는 비례한다. Pitch 는 음의 세기가 아닌, 음의 고저에 관한 것이다.

3. Stress(음의 강세): 특정한 syllables(음절)의 소리가 조금 더 크거나, 높거나 길어짐으로써 단어의 의미가 변하는 것을 뜻한다. 영어가 여기에 속한다. 

 

"Stress-timed" language

영어는 Stress-timed language(강세 박자 언어)이다. 이는 강세 사이의 시간이 거의 같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아래의 예시와 같다.

That is a book that I bought yesterday (accent는 볼드체)

위 예문을 올바르게 읽었을 때, 강세 사이의 길이가 거의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is a / that I 는 reduced(약화) 되고 심한 경우에는 슈와 현상 혹은 아예 삭제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Tone and Intonation

우선 Vowel 과 Syllable 에서의 pitch 변화가 있는 것을 Tone 이라고 하는데 영어는 여기에 속하지 않으니 넘어가자

Intonation 도 Tone 과 비슷하게 pitch 의 변화를 뜻하는데, Intonation 의 경우, utterance(발화) 전체에서 pitch 변화가 생긴다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The president is here" 이라는 문장을

falling pitch 로 읽게 되면 statement(평서문)이 되고

rising pitch 로 읽게 되면 question(의문문)이 되는 것으로 예시를 들 수 있다.

 

여기서 "'here' 의 pitch 만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tone 의 변화로 볼 수 있지 않냐" 라는 질문이 나올 수도 있는데,

'here' 만 따로 떼서 음정을 내리든 올리든 그대로 가져가든 꺾든 그 어떤 의미 변화도 없기 때문에 발화 전체의 pitch 변화로 보는 것이 옳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졸업시험도 끝났고 이번 학기 수업시연도 끝나서 드디어 기초공부 다시 시작..

후후 음성학 노잼


Major Phonetic Classes

직역하면 "주요 음성학 분류"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앞에서 자음, 모음 모두 하나하나 분석해서 분류했지만 또 다른 분류가 있었다.

이번에는 공통적인 음운현상을 나타내는 것들끼리 묶어서 분류하는 것이라고 한다.

(1) Noncontinants and Continuants

지속음 여부에 관한 분류이다.

공기의 흐름이 "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가는 것이 "지속음"에 속한다.

The stream of air flows continuously out of the mouth.

Stop, Affricate Sound 는 공기의 흐름이 끊기고 Nasal 은 구강이 아닌 비강으로 공기가 흘러서 Noncontinuants 이다.

Continuants 에는 Fricative sound, Approximent(Glide, Liquid) sound가 있다.

(2) Obstruents and Sonorants

직역하자면 장애음과 공명음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공명은 성도에 방해가 없을 때 일어나기 때문에,

Sonorants 는 Nasal, Approximent sound 가 있으며

Obstruents 는 나머지 sound 이다.

(3) Consonantal sound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이 자음의 성격을 보이는, 자음다운 (consonant like) 자음이다.

Consonant like 가 있다면 Vowel like 도 있을텐데, 이는 Semi-Vowel (반모음) 이라고도 한다.

Consonantal sound는 Semi-Vowel을 제외한 모든 자음이다.

 

Semi-Vowel 은 / j, w / 가 있다. 이들은 각각 / i , u / 와 동일한 음가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굳이 왜 반모음을 자음으로 구분했을까?

이들은 음절의 핵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4) Labials

조음점이 입술에 있는 소리들을 뜻한다.

Labials 에는 Bilabilal, Interdental 이 속한다.

(5) Coronals

조음점이 혀날 혹은 혀끝에 있는 소리를 뜻한다.

Coronals 에는 Interdental, Alveolar, Palatal-Alveolar sound 들이 속한다.

(6) Anteriors

조음점이 Alveolar Ridge 앞쪽에 있는 모든 소리를 뜻한다.

Bilabial, Interdental, Labiodental, Alveolar sound 가 여기에 속한다.

(7) Sibliants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소리로 분류된다. (characterized by an acoustic)

High-frequency 를 가진 Hissing sound가 속한다.

/ s, z, ʃ, ʒ, ts, dʒ / 이 여기에 속한다.

(8) Syllabic sound

음절의 핵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소리를 뜻한다.

Syllabic Sound에는 모음뿐만 아니라 / r, l, m, n, ŋ / 가 포함될 수 있는데,

이는 자음임에도 불구하고 공명성이 커서 음절의 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Obstruents 와 Glide 는 절대로 Syllabic sound 가 될 수 없다.

항상 음절의 핵 역할을 하는 모음과 함께 오기 때문이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삼성전자 주가: 최근 하락과 재상승의 배경 및 현실적인 전망

삼성전자는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과 반도체 업황의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반영합니다.

최근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반등했지만, 이 흐름이 일시적인지, 구조적인 회복의 시작인지는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삼성전자 주가의 변동 배경과 현실적인 전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삼성전자 주가 하락의 원인: 구조적 부담과 단기 악재

 

1) 반도체 업황 악화: 글로벌 수요 부진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는 세계 시장에서의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DRAM 및 NAND 가격 하락: PC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정체로 주요 고객사들이 반도체 주문을 줄였습니다. 데이터센터 시장 역시 경기 둔화로 신규 주문보다는 기존 재고 소진에 초점을 맞추며 수요가 약화되었습니다.

기술 격차 문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TSMC와의 기술 격차를 완전히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고객 확보에서도 고전하고 있습니다.

 

2) 환율 리스크와 비용 부담 증가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이상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매출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 비용 증가로 인해 실적에는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3) 외국인 자금 이탈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 속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며 한국 시장에서 자금을 빼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투자 비중이 높아, 이들의 매도세가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4) 경쟁 심화와 중국 변수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와 미중 갈등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 의존도: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 강화로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경쟁 심화: AI 붐 속에서 엔비디아와 같은 경쟁사의 반도체 기술 우위는 삼성전자의 입지를 압박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 최근 재상승의 배경: 제한적인 긍정 신호

 

1)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증가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주목받으며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AI 관련 반도체 수요는 주로 고부가가치 제품(예: HBM3, GDDR6)에서 발생하며, 이 시장에서 삼성은 SK하이닉스와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2) 재고 조정과 반도체 가격 안정화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들이 재고를 점진적으로 소진하면서 신규 주문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높은 재고 수준으로 인해 마진 개선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NAND 부문은 여전히 손익분기점 이하의 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의미 있는 수익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파운드리 사업 개선 노력

삼성전자는 3nm 공정 기술에서 TSMC를 따라잡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기술 안정성과 고객 확보 측면에서는 여전히 과제가 많습니다. 구글, 테슬라 등과의 협력 사례가 일부 긍정적이지만, TSMC의 시장 점유율을 위협하기엔 부족합니다.


3. 삼성전자 주가 전망: 냉정한 현실과 주의할 점

 

긍정적인 신호

1. 글로벌 경기 회복 가능성: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 종료 시그널을 보이고 있어, 2024년 이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IT 및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2. AI 시장 확장: AI와 빅데이터 수요 증가가 고성능 반도체 시장의 장기적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한계

1. 경쟁 심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TSMC 등 주요 경쟁사와의 기술 경쟁은 삼성전자의 수익성에 지속적인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2. 미중 갈등 지속: 미국의 제재가 심화될 경우, 삼성전자의 중국 시장 매출 비중 감소는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재무 구조 부담: 대규모 투자와 설비 증설로 인해 삼성전자의 자본 지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이익률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주의할 점

삼성전자 주가의 단기 반등은 AI와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심리적 요인이 강하며, 실제 실적 개선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안정화와 고객 다변화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투자 접근이 필요합니다.


4. 결론: 삼성전자의 현재와 미래

삼성전자는 여전히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술 혁신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기적인 주가 상승에 과도한 기대를 갖기보다는, 구조적인 문제와 경쟁 환경을 냉정히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글로벌 입지를 믿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되, 반도체 업황과 글로벌 경제 상황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할 것입니다. 단기적인 투자 심리에 흔들리기보다는 삼성전자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평가하며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글로벌 자산의 흐름이 뚜렷하게 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고, 미국 증시는 견조한 상승을 이어가는 반면,

국내 주식시장은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현상의 배경을 면밀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1. 비트코인의 상승 배경: 제도화와 기대 심리의 결합

비트코인은 최근 몇 주 동안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35,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 상승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ETF 승인 기대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투자 심리를 크게 자극했습니다.

주요 금융기관인 블랙록, 피델리티 등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이 제도권 자산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2) 디지털 자산의 매력 부각

금리 상승기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인식되며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3) 기술적 반등

2022년의 약세장 이후, 비트코인은 기술적 지지선에서의 강한 반등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었습니다.

이는 단기 트레이더와 장기 투자자 모두에게 매수 신호로 작용했습니다.


2. 미 증시의 상승 요인: 기술주와 경기 연착륙 기대감

미국 증시는 최근 고금리 환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주요 기술주의 강세와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1) 기술주 주도의 상승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 주요 기술주가 미 증시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2)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이 낮아진 것도 증시 상승의 배경입니다.

최근의 경제 데이터는 미국 경제가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에서 “연착륙 시나리오”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켰습니다.

 

3) 경제 지표 개선

미국의 고용 시장은 여전히 강력하며, 소비자 신뢰 지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지표는 투자자들에게 미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신호를 제공했습니다.


3. 국내 주식시장이 부진한 이유

국내 주식시장은 글로벌 시장과 대조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대내외적으로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합니다.

1) 환율 및 외국인 자금 유출

미국 달러화 강세로 인해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서 자금을 빼고 있습니다.

환율 변동은 외국인 투자자에게 리스크로 작용해 자본 유출을 가속화시켰습니다.

 

2) 반도체 업황 부진

한국 경제의 주요 축인 반도체 업종이 아직 회복의 신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과 글로벌 수요 둔화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3) 국내 경제 불확실성

높은 가계부채와 경기 침체 우려는 국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또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둔화되면서 기업 실적 전망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4) 구조적 문제

한국 주식시장은 배당성향이 낮고,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도가 떨어지는 구조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투자 흐름에서 한국 시장이 소외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4. 투자자들에게 주는 시사점

이 같은 자산별 흐름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1. 다변화된 포트폴리오 구성: 비트코인의 상승은 디지털 자산이 더 이상 변동성 높은 위험자산만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합니다. 디지털 자산, 미국 주식, 금과 같은 다양한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2. 글로벌 시장의 흐름 주시: 국내 시장의 한계를 인지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미국 증시의 강세와 비트코인의 상승 흐름은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을 재점화시킬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3. 환율 리스크 관리: 환율 변동성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달러 자산의 비중을 적절히 늘려 환율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결론

현재의 금융시장은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가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반면, 국내 주식시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제도적, 경제적,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고, 다각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 위험을 관리하며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디지털 자산의 제도화 움직임과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은 장기적인 투자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지배구조 개선, 산업 구조 혁신, 그리고 대내외적 경제 안정화 노력이 요구됩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주차 꿀팁으로 돌아왔습니다.

유명한 사진 전시전인 '우연히 웨스앤더슨 시즌2'가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점에서 열린다고 해서 이번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늘 그랬듯이 서울의 비싼 주차비 때문에 부담이었는데, 이 게시글이 여러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무료 주차 : 국제화재빌딩 옆 노상공영주차장

첫 번째로 국제화재빌딩 옆 노상공영주차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무료 개방입니다!

만약 방문일이 공휴일이거나 일요일이시라면 가장 먼저 이곳에 들러서 빈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방문한 11/24일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는 자리가 아주 널널했습니다. 

 

네이버 지도

국제화재빌딩옆노상공영주차장

map.naver.com


모두의 주차장 어플: 그랜드센트럴빌딩 주차장(그라운드시소 센트럴 있는 곳)

너무 아까운 주차비를 획기적으로 아끼게 해주는 앱 중에 하나인 "모두의 주차장"에서는

그랜드센트럴빌딩 주차비가 휴일의 경우 5,500~6,000원입니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 주차장 자리도 널널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여기에 일주차로 차를 대놓고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에서 웨스앤더슨 전시회도 보고, 근처에서 식사나 카페도 들르면서 하루 데이트 코스를 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T :  단암타워 주차장

이번엔 "카카오T" 에서 제공하는 주차 할인 서비스입니다.

카카오 T 어플에서 주차 카테고리에 들어간 후, 목적지를 검색하면 근처 주차장 할인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그랜드센트럴빌딩 바로 옆에 있는 "단암타워 주차장"이 주말의 경우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일이 오히려 가격이 높고 퇴근시간 이후인 6시 이후부터는 조금 저렴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단암타워 부설 주차장" 찍고 가셔야 합니다. 단암타워 찍고 가시면 주차장 못 들어가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일반사업자와 간이사업자는 모두 사업을 운영하는 주체를 말하지만, 세법적 지위와 의무가 다릅니다.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가장 머리 아픈 것이 세금 문제입니다. 그 시작은 간이사업자와 일반사업자의 선택부터입니다.

개인이 사업을 시작할 때는 이 두 가지 유형 중 하나로 등록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일반사업자란?

 

일반사업자는 사업자가 개인 명의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소규모 자영업자부터 중소기업까지 광범위하게 해당하며, 일반 과세자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징

1. 과세 방식: 부가가치세법상 일반과세자로 적용됩니다.

2. 세금 신고: 부가가치세를 분기마다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3. 영수증 발행: 세금계산서 또는 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4. 대상: 연 매출액이 8,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간이사업자가 아닌 일반 개인사업자로 분류됩니다.

 

장단점

장점: 사업 확장이 용이하고, 대규모 거래나 공공사업 참여 가능.

단점: 복잡한 세금 신고와 높은 세율 부담 가능성.


2. 간이사업자란?

간이사업자는 세법적으로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간소화된 과세제도를 적용받는 개인사업자를 말합니다.

특징

1. 과세 방식: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로 적용됩니다.

2. 세금 신고: 1년에 한 번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

3. 세율: 업종에 따라 **0.5%~3%**의 낮은 부가가치세율이 적용됩니다.

4. 대상: 연 매출액이 8,000만 원 이하인 사업자.

5. 영수증 발행: 간이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지만, 세금계산서는 발행할 수 없습니다.

6. 예외: 전문직(의사, 변호사 등)이나 부동산 임대업, 유흥업 등은 간이과세가 불가능합니다.

장단점

장점: 간편한 세금 신고, 낮은 세율 부담.

단점: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못해 거래처와의 계약이 제한될 수 있음.


3. 간이사업자에서 일반과세자로 변경되는 경우

 

연 매출액이 8,000만 원을 초과하면, 다음 해 7월 1일에 일반과세자로 전환됩니다.

변경 후에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하며, 부가가치세 신고도 분기별로 진행됩니다.


4. 일반사업자와 간이사업자 선택 기준

간이사업자가 유리한 경우

소규모 매출(8,000만 원 이하)

세금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싶은 경우

세금계산서 발행이 필요 없는 업종

 

개인사업자가 유리한 경우

거래처가 많고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하는 경우

 초기 매입 비용이 많아, 부가가치세 환급 받을 금액이 많은 경우

향후 매출 증가 가능성이 높은 경우

전문직 또는 특정 업종(간이과세 제외 업종)


결론

일반사업자와 간이사업자는 사업의 성격과 규모, 향후 성장 가능성에 따라 적합한 유형이 달라집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 전문가 상담을 통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사업자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고 세무법인의 유료 상담을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상담을 시작하기 전 질문 사항을 쭉 정리해두고 상담을 진행하면 최소비용으로 최대효율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초기에는 간이사업자로 시작하더라도,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개인사업자로 전환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계획도 고려해야 합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방 필수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겐슈타이거 IH 스텐 케틀팟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최근 화제가 된 제품 설명 영상을 보고 이 제품이 얼마나 실용적이고 매력적인지 느낄 수 있었는데요!



 

1.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디자인

영상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세련된 디자인이었어요. 내구성 좋은 스테인리스 재질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주방과 잘 어울리며, 손잡이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열원 호환

인덕션(IH)은 물론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열원에서 사용 가능해 범용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영상에서 빠르게 물을 끓이는 모습을 보니, 뛰어난 열전도율과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는 제품임을 알 수 있었어요.

 

3. 안전성과 실용성

넉넉한 용량과 안정적인 바닥 설계로 뜨거운 음료나 국물 요리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며, 스테인리스 소재라 위생적이고 관리도 간편합니다.


아래 제품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바겐슈타이거 IH 스텐 케틀팟 - 일반주전자 | 쿠팡

현재 별점 4.5점, 리뷰 4154개를 가진 바겐슈타이거 IH 스텐 케틀팟!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일반주전자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

www.coupang.com

 

결론: 내 주방의 품격을 높이는 케틀팟

영상 속 설명과 시연을 통해 느낀 바겐슈타이거 IH 스텐 케틀팟은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를 갖춘 제품입니다.

주방에서 더 간편하고 효율적인 요리를 원하신다면 꼭 한번 사용해 보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