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아카이빙

영어학의 일부분인 음성학, 그리고 음성학의 생기초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실을 모르는 것도 답이 없는데, 모르는 사실을 아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최악이라는 강사님의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발음 외우자..

Stop(=Plosive) 폐쇄음(=파열음)

제목처럼 Stop 과 Plosive 는 동일한 뜻을 가지고 있다. 다만 공기의 흐름이 폐쇄되는 것에 중점을 두는지, 공기가 파열되는 것에 중점을 두는지의 차이일뿐이다.

Stop 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기의 흐름이 Oral cavity 에서 완전히 멈추는 것을 뜻한다. 이 Stop(Plosive) 을 제외한 모든 자음은 continuants(지속음)이다. 인간의 신체구조상 Nasal cavity 에서는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멈출 수 없다.

위 음소와 발음기호가 Stop 에 속한다. (위 분류의 조건: Stops are consonats in which the airstream is completely blocked in the oral cavity for a short period.)

하지만 부연설명과 같이 예외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 조건과 조건에 따라서 달라지는 분류를 숙지해야 한다.

Fricative(마찰음)

위 교재에는 네 번째 줄에 있는 쉬와 쥐가 Palatal로 분류되어 있지만, AEP(주로 읽히는 원서)에서는 Palatal Alveolar로 분류된다.

이러한 쉬, 쥐 그리고 응..(발음기호 긁어오기 귀찮음)은 외래어(ex. genre)를 제외하고 절대로 word initial 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반대로 절대로 word final 에 나타나지 않는 단어는 /h/ 가 있다.

위에 언급하였듯이, Stop 을 제외하고는 모두 continuants 이기 때문에 fricatives 도 continuants 에 속한다.

Affricates(파찰음 = 파열+마찰)

두 개의 음가가 결합된 음소이다. 이는 이중모음이 2개의 모음이 아니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2개의 자음이 아니다.

이러한 파찰음은 막혔던 공기의 흐름이 천천히 개방되면서 소리가 난다.

produced by a stop closure followed immediately by a gradual release of the closure.

Liquids (유음)

/ l, r / 과 같은 ㄹ 발음 나는 것들! 유음이라고 한다. 

그중 / l / 은 lateral(설측음)로 공기가 혀 옆으로 빠져나가며 소리를 낸다.

Liquids 는 공기의 흐름이 방해는 받지만, 이 방해가 어떠한 협착이나 마찰을 일으키지는 않는 소리이다.

some obstruction of the airstream in the mouth, but not enough to cause any real contriction or friction

Glides (전이음, 활음)

/ j, w /

여기서 / j / 는 j 가 아니다. y(이)다.

Glide 의 이름이 전이음인 이유는, Glide 의 발음 후 혀가 다음 모음 발음 장소로 빠르게 전이(이동)되기 때문이다.

After articulation [j] or [w], the tongue glies quickly into place for pronouncing the next vowel, hence the term glide.

예시로 tune 과 question 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각각 [tjun], [kwest an]으로 쓰이는데 여기서 [ j, w ] 를 빼면 '툰, 케스쳔'으로 읽히며 상당히 어색해진다. 올바른 발음은 '튠, 퀘스쳔'

Approximants(접근음)

Approximants = Liquid + Glide = / w, j, r, l /

공기의 흐름이 있기는 하지만 마찰이나 협착을 일으킬 정도의 방해를 받지 않는 음소를 뜻한다.

Flaps

produced by a flick of the tongue against the alveolar ridge.

공부하러 가자~!

이번 강의는 비교적 짧았다. 대신 상당히 자세하고 디테일한 부분을 짚고 넘어갔다.

이걸 줄글로 풀어낼 수 있으려나.. 싶은데 일단 씁니다....

Voiceless sounds: aspirated  vs  unaspirated

Voiceless sounds는 vocal chord가 닫히는 timing 에 따라 나뉠 수 있다.

첫 번째로 Aspirated. 간단하게 말해서 Voiceless sound 가 끝났음에도 잠깐 Vocal chord가 열려있는 현상이다. 

'pit' 에서 /p/ 는 입술에서 공기를 막았다가 release 하며 소리를 내는데, 다음으로 오는 철자인 /i/ 는 모음(유성음)이기 때문에 성대가 close 되어 진동이 생겨야 하지만, 잠시동안은 열려 있는 상태를 유지하여 진동하지 않는 현상을 Aspirated 라고 한다.

두 번째로 Unaspirated. aspirated 와 반대로 입술이 열리자마자 진동이 일어나는 현상을 뜻한다.

예시로는 'spit' 을 들 수 있다. 

'pit' 에서 /p/ 는 한글로 ㅍ 을 나타내며

'spit' 에서 /p/ 는 한글로 ㅃ 을 나타낸다.

위처럼 같은 철자이지만 다른 소리가 나는 것을 allophone 이라고 한다. 이는 의미의 변화를 가지고 오지 않는다.

의미 변화를 불러오는 phoneme(음소)은 지난 시간에 공부했던 자음을 구분하는 세 가지 방법으로만 구분된다.

1. place of articulation (조음점) 2. manner of articulation (조음방법) 3. vocing(진동유무)

다시 말해, aspirated 와 unaspirated는 음소, 자음을 구분하는 방법이 아니다.

Nasal and Oral sounds

[b] [p] [m] 은 모두 bilabilal sound 이다. 모두 입술로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release 하며 소리를 만들어낸다.

[p] 는 [b] 와 [m] 과 다르게 voiceless sound 이며,

[m]은 [b]와 다르게 nasal sound 이다.

정리하면 [p] 는 bilabial voiceless oral 

[b] 는 bilabial voiced oral

[m] 은 bilabial voiced nasal 이다.

nasal sound 라고 공기의 흐름이 oral cavity로 아예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air stream이 코로도 이동한다는 특징을 더 가지고 있을뿐이다.

[d] 와 [g] 는 velum(연구개)가 올라가며 코로 가는 공기의 흐름을 막으며 소리가 난다.

반면에, [n] 과 [ŋ] 은 velum 이 내려가며 공기의 흐름이 코로도 향할 수 있게 한다.

아 음성학 진짜... 재미있다 하하!

지난 게시글에서 복습한 음성학에 이어 Articulatory Phonetics(조음음성학)을 정리하려 한다.

이 파트는 이해는 둘째치고 기계적인 암기가 필수적이다. 명칭과 소리가 곧바로 연결되어야 하며, 이 파트가 확립되지 않으면 음성학의 포기로 이어진다. (학부 때의 나를 그리며)

모든 소리는 air stream으로 만들어진다. 이러한 air stream은 lung - vocal chord - oral cavity or nasal cavity 를 통해 몸 밖으로 나간다.

용어를 정리하고 넘어가자면,

비좁은 공간과 끔찍한 그림실력

1. Consonants(자음)

자음은 모음 없이 단독으로 발음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아들 '자' 에서 '자음', 어미 '모' 에서 '모음'.. 아무튼

자음은 공기 흐름의 방해로 만들어지며 모음은 이러한 방해가 덜하다.

(1) Place of Articulation(조음점)

자! Place of Articulation, 조음점은 공기흐름이 방해 받는 지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vocal track 을 거쳐서 나오는 air stream 이 어디서 방해를 받는지에 따라 place of articulation 이 정해진다.

사실 일일이 타자로 옮기는 것이 더 깔끔하겠지만, 사실 이 글로 공부할 사람이 있겠냐..라는 마인드로 걍 필기 캡쳐 옮김

여기서 5번 Palatals에 있는 4개의 발음은 엄밀히 말해서(임용영어기준) Palatal-alveolar 로 구분된다고 한다.

[j] 하나만 Palatal sound 로 분류된다.

glottis 는 '성문' 이라는 부위의 명칭이고,

glotal 은 '성문음' 이라는 소리의 명칭이다.

답안 작성할 때 혼동하여 표기하면 치명적인 감점 포인트니 유의할 것

(2) Manner of Articulation

Manner of Articulation은 조음방법이다.

blocked, partially blocked, open 으로 나뉠 수 있는데, 아래 그림 참고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문이 다 열려있을 때는 바람소리가 나지 않다가,

조금 열려있을 때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공기의 흐름이 만들어내는 진동이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

(3) Voiced and Voiceless Sounds

유성음(진동o)과 무성음(진동x)으로 구분하는 방식이다.

이는 위에 언급하였듯이 성대의 벌린 정도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는 것에서 비롯된다.

아니 근데 교재에 어떤 발음기호가 2번 3번인지 구분이 안 나와있네.. 따로 찾아서 교재에 붙여놔야될듯...

정리하자면 consonants 24개를 구분하는 방법은

첫째로, place of articulation (조음점)

둘째로, manner of articulation (조음 방법)

셋째로, vocing (진동)

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편안한 음성학 공부와 교사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서는..

모든 발음기호에 대해 아래와 같은 공식으로 출력할 수 있어야 한다는데..

voicing + place + manner

[t] = voiceless alveolar stop sound

나는 음성학이 너무 싫다..

음성학(Phonetics)과 음운론(phonology)의 차이를 확실히 하고 시작해야 한다.

음성학은 Speech Sound 즉, 물리적인 소리 자체를 연구하는 학문이며

음운론은 Sound Pattern 즉, 소리의 패턴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다시 한번, 음성학은 인간의 말소리 자체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지구상의 수많은 언어들이 많은 다른 소리를 지니고 있지만, 이들은 모두 공통적인 class of sounds로 구성되어 있다.

1. Sound Segments(분절음)

또 다시 한번 Speech Sound를 연구하는 학문은 Phonetics 이다. 각각의 소리와 이러한 소리들이 서로 어떻게 다른지 연구한다.

Segment를 동사로 해석한다면 분절(나누기)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Sound Segments는 '분절음'이라는 뜻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 발화할 때 소리는 파동으로 전달되며, 이 파동은 길게 연결된 형태를 띈다. 이러한 파동의 형태로는 그 언어의 시작과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그 언어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인간은 마음의 귀(mind's ear)를 통해 연결된 소리(continuous sound)가 아닌 개별적인 소리(individual sound)를 듣는다. 이러한 'individual sound'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서, 듣는 사람이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의 예시로,

Bus라는 단어가 발화될 때, Bus는 물리적으로 연결된 소리이다(continuous sound). 하지만 '영어를 알고 있는 청취자'는 이 continuous sound를 segment 하여 individual pieces로 이해할 수 있다. 영어라는 '언어'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언어를 안다' 라는 것의 의미는 듣는 문장을 단어로 분절할 수 있고 그 단어를 sound로 분절할 수 있을 때를 의미한다.

Everyone who knows a language knows how to segment sentences into words, and words into sounds

2. Speech Sounds, Like Snowflakes

눈송이는 멀리서 봤을 때 모두 같은 눈덩이로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각기 다른 모양을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언어도 마찬가지이다.

민수가 발화하는 'cat' 과 철수가 발화하는 'cat' 은 다른 'cat'이다. 사람의 키, 몸무게, 나이, 성별 등의 조건에 따라 그 소리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발화를 듣는 청취자는 결국 'cat' 이라는 같은 의미로 이해한다.

또한 인간은 언어의 요소를 아래와 같이 자동적으로 구분하고 이해할 수 있다.

"How (cough) are you?" -> "How are you?"

위 예시와 같이 발화 중간의 언어가 아닌 요소를 자동으로 구분하여 본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발화자마다 다른 pitch levels 와 different rates of speed 그리고 헬맷을 쓰고 말하여 울리는 소리까지 모두 자동으로 필터링하여 본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중등임용에서 공부할 음성학은 acoustic phonetics(음향음성학), auditory phonetics(청각음성학)이 아닌 articulatory phonetics(조음음성학)이다. 이는 화자가 소리를 어떻게 만드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3. The Phonetic Alphabet(발음기호)

Orthography, spelling, 즉, 철자는 언어의 소리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다. 이것이 발음기호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할 이유이다. 

예시를 들자면 아래와 같다.

1. Same sound (같은 소리인데 다른 철자) - e, ie, ae, ee, eo, ei, ea, y, oe, ey, i

Did he believe that Caesar could see the people seize the seas?

2. various sounds of 'a' (같은 철자인데 다른 소리) 

 My father wanted many a village dame badly.

3. a combination of letter for a single sound (하나의 소리가 나는 두 개 이상이 조합된 철자) 

 Sh, ch, th, ph, ea, gh, ou, io, oa, ci, ...

4. the single letter 'x' for the two sounds 'ks' (하나의 철자가 두 개 철자의 발음)       

  fix

5. some letters have no sound (묵음)       

  mnemonic, autumn, asthma, corps, honest, chthonic, hole, christmas, psychology, sword, debt, gnaw, bough,                phthalate, island, knot

영어는 자음 24개, 모음 15개(이중모음 포함)의 조합으로 수많은 단어와 문장이 만들어진다.

[ə] 'schwa' in 'sofa'

e가 180도 뒤집어진 모양을 하고 있는 발음기호 [ə]는 '슈와'라고 불리는 중성모음이다.

슈와의 특징

- 강세를 받을 수 없음 (not emphasized in speaking)

- 길이가 짧음 (duration is very short)

- [ə] 슈와를 제외한 모든 모음은 강세를 받을 수 있다.

w가 뒤집힌 모양인 [ʍ]은 'which'를 '휘치'로 발음할 때 쓰이는 "ㅎㅟ" 발음이다. 현대영어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IPA 표준으로는 r 발음기호를 180도 돌려 [ɹ] 로 사용해야하지만, 보통 귀찮아서 [r]로 사용한다.

phonetics, 음성학에서는 spelling이 아닌 pronunciation에 중점을 줘야한다.

지난 주말에 인천 8부두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된 2024 러브칩스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제공 받은 것도 하나도 없고.. 광고라기엔 이미 다 끝났는데 글을 쓰는 의미도 없습니다..

굳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녔던 페스티벌 중 손에 꼽는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장점도 있었지만 물론 아쉬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페스티벌을 많이 다녔는데, 러브칩스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봤었습니다. 2024년이 1회였더라구요

사실 그래서 가기 직전까지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운영이 미숙하거나 시설이 많이 불편하면 어쩌지..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정말 쾌적하고 수월한 페스티벌이었습니다. 이유는 아래에..

첫 번째 장점: 아티스트 배려

첫 번째로 전광판의 무대 영상, 아티스트들의 편의(장비 등) + 전체적인 무대 구성의 퀄리티가 아주 좋게 느껴졌습니다.

제법 많은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다녀봤는데, 팀 별로 장비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바뀌는 페스티벌은 처음 보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드럼 두 개 설치해놓은 건 봤어도 드럼까지 통째로 넣었다 뺐다 하는 건 처음 봄)

그만큼 아티스트들의 의견을 들은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개인적으로 취미로도 여러 무대를 서 본 사람으로서, 이 점은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아주 중요한 플러스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맞춰진 최고의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당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장점: 쾌적한 공간

붐비지 않는 한적한 공간인 게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홍보의 아쉬움 때문인지.. 애초에 많은 관객이 모이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SNS 홍보가 이렇게 미비한 페스티벌은 처음 봤습니다)

주차장도 엄청 넓고 바로 옆에 큰 실내 공간이 있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페스티벌에 오시는 많은 관객분들이 라인업 처음부터 끝까지 다 즐기시진 않기 때문에 휴식 공간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특히 더운 날씨에는 더더욱..

러브칩스 페스티벌은 푸드존에 천막으로 그늘이 마련되어 있었고 흡연존도 제법 멀리 떨어져있어 쾌적하게 휴식이 가능했습니다.

바로 옆에 상상플랫폼이라는 대형 건물이 있었던 점도 한 몫합니다. 안에 대형 카페가 있어서.. 힘들면 언제든지 들어가있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장점이 유지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이 장점은 타 페스티벌처럼 많은 인원이 몰렸을 때 어떻게 운영하냐에 따라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다녀온 모든 야외 페스티벌이 과도하게 많은 인원을 받아서 (특히 2024 썸데이 페스티벌) 당분간 페스티벌은 가지 않고 아티스트 단독콘서트만 다녀야지.. 라고 마음 먹을 정도였는데,

과연 2회차 러브칩스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객관적으로 타 페스티벌 부지보다 좁은 관객석을 가지고 있는 공간이었기 때문에 티켓 판매량 조절이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차량 진출입로가 정말 좁기 때문에, 많은 관객이 몰린다면 통제가 정말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

https://www.instagram.com/lovechipsfestival/

제가 못 찾았던 건지.. 주차 안내, 피크닉존 안내가 없었습니다.

주차는 결국 개인적으로 포털에서 검색해서 8부두 공영주차장을 찾을 수 있었고,

돗자리의 경우 혹시 몰라 트렁크에 돗자리를 챙겨가긴 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관객분들의 경우에는 돗자리가 정말 큰 짐이기 때문에 이러한 안내는 사전에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페스티벌과 조금 떨어진, 정말 개인적인 아쉬움이지만.. SNS 홍보 폼과 MD 디자인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MD 아예 안 산 페스티벌은 최악의 페스티벌이었던 2024 러브썸 페스티벌 이후로 처음이네요 흑..

러브썸이 최악이 된 이유는 MD 때문이 아니라,

위에 언급한 티켓 판매량 조절의 부재, 폭염수준의 날씨에 워터바의 부재, 무대 중단 수준의 음향사고 때문이었습니다.

러브칩스 페스티벌 2회도 바다가 보이는 8부두에서 열어주셨으면 하네요.

관객 수용 문제 때문에 다른 곳을 대관하실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1회 운영하신 걸 보니 믿고 또 방문할 가치가 있는 페스티벌인 것 같습니다.

2회 라인업에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어느정도 있다면 기꺼이 방문할 것 같습니다!

좋은 페스티벌 기획, 운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애플이 2024년 9월 9일에 열린 “It’s Glowtime” 이벤트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발표하며 기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아이폰 16 시리즈로, 아이폰 16, 16 플러스, 그리고 아이폰 16 프로와 16 프로 맥스가 새롭게 공개되었습니다.

아이폰 16 시리즈

아이폰 16의 카메라 배열은 세로이며 위 사진의 다양한 컬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아이폰 16 프로 라인업은 6.9인치의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며, 새로운 A18 Pro 칩을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이번 모델의 또 다른 주목할 만한 기능은 카메라 컨트롤 버튼입니다. 이 버튼은 사용자들이 더 섬세하게 촬영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촬영의 자유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또한 베젤이 더 얇아지면서 디스플레이 몰입감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새로운 아이폰은 9월 13일부터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9월 20일부터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

애플 워치 시리즈 10

애플 워치 시리즈 10도 이번 행사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워치 시리즈는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함께, 9.7mm 두께의 디스플레이로 최적화된 가독성을 제공합니다.

특히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이 기능은 심박수와 호흡 패턴을 모니터링해 수면 상태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건강 기능에 있어서 애플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헬스케어 도구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 외에도 애플 워치 시리즈 10은 3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 사용자의 시간을 절약하는 실용성까지 고려되었습니다 .

에어팟 4와 에어팟 맥스

음향 제품에서도 중요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에어팟 4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모델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특히 에어팟 맥스는 USB-C 포트로 충전 방식이 변경되었고, 새로운 색상으로 출시되며 사용자들의 취향을 더욱 세심하게 반영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미드나잇, 퍼플, 오렌지, 블루, 스타라이트 색상이 추가되어 스타일을 강조하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

Apple Intelligence 및 iOS 18

마지막으로, 애플은 iOS 18에서 Apple Intelligence라는 AI 기반의 혁신적인 도구를 선보였습니다. 이 기능은 iPhone 사용자가 더 스마트한 방법으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Siri의 응답은 더 자연스러워지고 정확해졌으며, 이메일 요약이나 사진 자동 수정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사용자 경험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애플이 AI 기술을 통해 앞으로 더 나은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보여줍니다.

애플의 이번 발표는 사용자 편의성과 기술의 진화를 담은 혁신적인 제품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폰 16 시리즈와 애플 워치 시리즈 10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면에서 큰 발전을 이뤄, 앞으로의 시장 반응이 기대됩니다.

7월 점검에 이어 8월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아주 길게 보고 넣는 계좌여서 매달 기록을 남기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우연히 이 글을 타고 들어와서 보게 되시는 분께 약간의 동기부여와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본문에 첨부될 스크린샷은 글 작성일인 9월 5일 기준입니다.

직전 글에 작성하였듯이 24년도 9월 초 주식 시장은 상당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좋은 실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의 주요 지수와 국내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아 함께 하락세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큰 하락장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익권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게 장기 투자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하락장은 오히려 기회로 다가옵니다.

문제는 투자할 시드가 당장은 더는 없다는 것이겠지만.....

이 투자를 시작한 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지금까지 받은 배당금을 꾸준히 정리하고 있는데, 나스닥과 S&P과 같은 분기배당 상품을 제외하더라도 배당금이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니 배가 불러집니다. 조금 비싼 점심 한 끼면 날아갈 돈이지만.. 복리의 기적을 바라보며 월급장발장은 오늘도 야금야금 모아갑니다..

경제적자유를 위한 소소한 지식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부디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9월이 시작되자마자 주가가 무섭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엔비디아가 폭락하며 미국 반도체주 전체가 휘청이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국내주식인 코스피, 코스닥도 함께 휘청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기투자를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단타로 재미를 보시는 분들께서는 힘든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폭락의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1. 9월의 역사적 하락 경향

9월은 주식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달로, ‘9월 효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과거 98년 동안 9월이 평균적으로 음수 수익률을 기록한 유일한 달이었기 때문입니다.

1931년 대공황과 2008년 금융위기 등 큰 하락이 있었던 몇몇 9월이 이 경향을 강화했습니다. 이와 같은 하락세는 주로 여름 휴가 시즌 이후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거나, 회사들이 채권 발행을 늘리는 등의 이유로 설명됩니다.

다만, 이러한 경향이 항상 반복되는 것은 아니며, 실제로 9월에 주식 시장이 상승한 해도 많았습니다.

2. 경기 둔화와 금리 인하 기대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는 미국 경제의 둔화 조짐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7월 고용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고용 성장률과 실업률 상승이 확인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연준(Fed)이 9월 18일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시장은 이미 이 가능성을 반영해 주식 가격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가 기업의 차입 비용을 줄이고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지나치게 큰 금리 인하는 오히려 경제 둔화에 대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3. 기술적 분석과 시장 심리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중요한 기술적 지지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8월 말과 9월 초의 주식 시장은 주요 지표에서 반등을 시도했지만, 거래량 부족과 시장 심리 악화로 인해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었습니다.

특히 나스닥의 경우, 50일 이동평균선에서 지지를 받았지만, 7월 최고점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결론

9월 첫째 주의 주식 시장 하락은 전통적인 9월 효과, 경제 둔화 우려, 연준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시장의 추가적인 움직임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이러한 하락장이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부디 이러한 상황 속에서 피해를 보는 사람이 아닌, 기회를 잡고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와,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 행복한 삶에 한걸음 가까워지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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